례지의 성장기

오늘 타임스퀘어에 가서 다이어리를 구매하려고 했다.온라인 핫트랙스에서는 10%인가? 세일을 해서 만원이었는데,오프라인에서는 정가였다.. 할인된 가격 보고, 정가주고 사야하나 망설였다.혹시 아이코닉 공식 홈페이지는 세일을 안할까 싶어서 들어가봤다. 대박사건 오늘까지만 무료배송에 20%할인이었다!!그래도 오랜만에 타임스퀘어 구경도 하고...점심도 먹고...사람 구경도 하고..문구 쇼핑도 하고...좋았다..ㅎㅎㅎ

스티커에 빠져서 알리에서 스티커만 잔뜩 시키고 있다...아주 저렴하고 귀여운 스티커들이 왜이렇게 많을까...?이걸 다 가져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ㅎㅎ 내가 이번에 산 스티커들이다.

나는 다음달에 2년 유학을 가기 때문에10월 31일에 알뜰폰 110원 짜리로 변경하였다. 거의 집에만 있어서 사용을 안해서 제일 낮은 요금제로 바꿨는데,오늘 갑자기 저녁 6시에 18,000원이 출금이 되었다. 18,000원은 내 생각보다 많이 나가서 뭐지?이심으로 변경해서 추가된건가?해서 1:1문의는 남겼다...그때 밖이여서 집에 들어가서 생각해봐야지 하고집에 와서 다시 봤는데뭥미 은행어플을 보니 51,800원이 출금 예정이었다.내 통장에 돈이 18,000원밖에 없어서 그 돈만 빠져나갔던 것이었다. 아니 나는 그 전 통신사에 내 요금제도 다 내고약정도 없고모든게 다 끝났는데왜 51,800원을 내야하는지 이해가 안간다...하필 오늘 금요일이고 저녁에 출금이 되어서주말 내내 궁금증을 가지고월요일 9시 땡치자..

나는 오버워치 라이트 유저이다. 오버워치를 하는 것보단 보는 것을 더 좋아하고,그래서 해도 하루에 2판에서 많으면 1시간정도 하는 것 같다. 나는 스트리머 모드가 생기고 나서 내 닉네임을 항상 가리고 있었는데갑자기...업데이트를 하고 아무리 설정을 바꿔도 내 닉네임이 그대로였다!!ㅠ.ㅠ '도전 과제 완료: 끈질긴 영웅'이 있길래 이것 때문인거 같았다.찾아보니 무려 1,750회 승리를 해야 할 수 있다고 한다...실화냐난 아직 1,018회라구... 나같은 라이트 유저는 그냥 이름만 쓰라고 하는거야!!그냥 써야지 뭐

두 번째날은 느즈막히 일어나서 대구에 중화비빔밥?이 유명하길래숙소와 제일 가까운 수봉반점으로 갔다. 멀리서 봤을 때, 앞에 사람은 없고 짐만 있길래월요일이라 사람이 없나? 맛집을 잘못 알았나? 싶었다... 하지만, 나의 착각이었다.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었다...기다리는 사람들은 다른 곳에 구경하고 있었던 것이었다ㅠ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플랜B로 이동했다. 그곳은 신라식당!철판낙지볶음을 파는 곳이다.앞에 딱 한팀만 기다려서 5분만에 바로 들어갔다! 와 근데 진짜 매운데 너무 맛있고, 낙지도 후루룩 들어가고 말랑하고 진짜 싹다 먹었다.탁월한 선택이었다!대구와서 안먹었으면 후회할뻔했을듯. 그리고 카페 잔치집에 갔다.나는 후기는 안보고 케이크 맛집이라길래 갔는데진짜 주택에 의자도 길게 일자로 나무로 되..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14:03 도착했다.시간이 애매해서 미성당 납작만두 세트메뉴 2인분을 먹어주고,대구에도 더현대가 있길래 여의도처럼 나도 모르게 지하 2층으로 이끌렸다...ㅎㅎ아이쇼핑 한번 해주구~ 스테드라는 케이크 맛집 카페가 있어서 저녁먹을 때까지 시간을 때우려고 갔다.근데....주문하고 받기까지 30분이 걸렸다...ㅋㅋ그래도 맛있었다^^ 저녁을 걸리버 막창을 먹었는데, 7시 40분에 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앞에 포토시그니처가 있길래 바로 가서 찍었다!거기가 조명 맛집이었음 오히려 좋아~ 한 4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와 개존맛탱구리막창 오랜만에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막창 한개 먹고, 밥 한입 먹고, 된장 한숟가락 먹고, 소맥 먹으면개맛도리 그리고 9시였는데 숙소 가기 싫어서..